2만2천 달러 재산피해 발생
지난 주말 포트 코퀴틀람에서는 2건의 연쇄 방화사건이 일어나 두 곳의 학교에서 최소 2만2천 달러(추정)의 재산피해를 입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따르면 첫번째 화재는 지난 토요일 새벽 시타델 중학교에서 발생했으며 차량을 운전하던 범인이 학교를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났다. 이어 30분 뒤 발생한 한 초등학교의 화재도 이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다행이 불이 건물내부로는 번지지 않아 출입문이 검게 타는 것을 제외하고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 방화와 관련한 구체적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학교가 방학을 맞아 비어있는 상태에서 비슷한 시간에 순차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탐문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BC주 학교법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기물 파괴 등 범법행위에 대해 해당 학부모는 연대책임을 질 수 있다”며 “방학기간 중인 아이들의 행동거지를 유심히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같은 범법행위가 미치는 사회 경제적 악영향을 아이들에게 주지시켜 유사 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에서부터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포트 코퀴틀람 지역의 한 학교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만 달러 이상의 재산손실을 입었다.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에 따르면 첫번째 화재는 지난 토요일 새벽 시타델 중학교에서 발생했으며 차량을 운전하던 범인이 학교를 향해 화염병을 던지고 달아났다. 이어 30분 뒤 발생한 한 초등학교의 화재도 이들의 소행으로 추정하고 있는데 다행이 불이 건물내부로는 번지지 않아 출입문이 검게 타는 것을 제외하고 큰 피해는 없었다.
경찰은 현재까지 이 방화와 관련한 구체적 증거를 찾지 못했지만 학교가 방학을 맞아 비어있는 상태에서 비슷한 시간에 순차적으로 발생했다는 점에 초점을 맞춰 탐문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경찰관계자는 “BC주 학교법에 따르면 학생들의 학교기물 파괴 등 범법행위에 대해 해당 학부모는 연대책임을 질 수 있다”며 “방학기간 중인 아이들의 행동거지를 유심히 관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이 같은 범법행위가 미치는 사회 경제적 악영향을 아이들에게 주지시켜 유사 행위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가정에서부터 교육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에도 포트 코퀴틀람 지역의 한 학교에서는 방화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10만 달러 이상의 재산손실을 입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