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리 인하 전망으로 약세전환
캐나다 달러화가 다시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외환시장에서 루니화는 수출이 4년 만에 최저수준으로 감소했다는 캐나다 통계청의 발표가 나오자 마자 매도물량이 한꺼번에 쏟아지면서 급전직하했다.
이날 캐나다 달러화는 하루 만에 약 0.75센트가 떨어진 71.77센트에 거래를 마감, 미 달러화 대비 72센트선이 다시 무너졌고 15일 오전까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7월 캐나다의 수출실적은 316억 달러로 3.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쇠고기 수입금지조치, 자동차 판매 저조 등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은 280억 달러로 2.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36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 또한 1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편, 9월 3일로 예정된 금융정책회의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시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가능성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날 캐나다 달러화는 하루 만에 약 0.75센트가 떨어진 71.77센트에 거래를 마감, 미 달러화 대비 72센트선이 다시 무너졌고 15일 오전까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다.
캐나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7월 캐나다의 수출실적은 316억 달러로 3.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쇠고기 수입금지조치, 자동차 판매 저조 등이 큰 요인으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수입은 280억 달러로 2.2%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캐나다의 경상수지 흑자규모는 36억 달러에 불과했다. 이 또한 18개월 만에 최저 수준이다.
한편, 9월 3일로 예정된 금융정책회의에서 캐나다 중앙은행은 다시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할 가능성 높은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