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밴쿠버서 관광설명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아름다운 한국으로 오십시오\"



한국관광공사 캐나다 지사가 21일 다운타운의 밴쿠버 아트 갤러리에서 밴쿠버 지역 언론인들을 초청해 한국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밴쿠버 지역 각 신문사의 여행섹션 담당자들과 프리랜서 여행가, 여행 관련 작가 등이 참석해 사스(SARS) 이후 외국 관광객이 줄어든 한국의 매력에 대해 설명을 들었다.



한국관광공사의 김조영 지사장은 \"1년에 한 두 번씩 밴쿠버에서 한국을 홍보한다\"며 \"이번에 개최된 에디슨 트레블 쇼에 참가하면서 밴쿠버의 여행관련 주요 언론인을 초청해 설명회를 개최한 것\"이라 말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한국을 방문하는 전체 외국인 중 캐나다인들이 차지하는 비율은 약 3퍼센트 정도 된다고 하며 지난 2002년 한국을 방문한 캐나다인의 평균 체류일은 11일이라고 한다.



영국 출신으로 프리랜서 작가인 존 리씨는 \"중국과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지역은 가 봤지만 한국에는 아직 가본적이 없다\"라고 밝히며 \"그러나 이번 설명회를 계기로 한국의 역사와 전통에 대해 큰 관심을 가지게 됐으며 꼭 가봐야 겠다고 생각 했다\"고 말했다.



한국의 미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한국관광공사는 토론토에만 지사를 두고 있으며 한국으로의 관광객 유치를 위해 캐나다의 각종 언론 및 관광관련 기관에 지속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