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유가는 상승...운전자는 한숨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8-26 00:00

밴쿠버 유류가격이 26일 리터당 91.9센트(보통 무연 휘발유 기준)를 기록했다. 여름동안 리터당 70센트 대에서 주유를 하던 운전자들은 최근 끝없이 오르는 유가 상승에 한숨을 내쉬고 있다.



주정부 의료서비스의 한 직원은 \"일을 하려면 하루종일 운전을 해야 하는데, 가스비가 너무 올라 경제적으로 많은 부담이 된다\"며 \"높은 유가는 서민의 주머니를 털어 정유회사만 좋은일 시키는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날 광역 밴쿠버에서 가장 유가가 싼 곳은 아보츠포드로 리터당 76.9 센트를 기록했으나, 밴쿠버 지역의 대부분의 주유소는 90센트를 넘었고, 몇몇 주유소에서는 리터당 최고 95센트 까지 받기도 했다. 유가가 계속 오르는 이유는 지난번 정전사태의 후유증으로 인한 동부지역의 정유공장 가동 중지와 낮은 유류 비축량, 이라크 등의 송유관 파괴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UBC 천문대 오늘부터 일반 개방
27일(오늘) 밤 화성이 지구에서 55,758,006 ㎞떨어진 곳까지 접근, 약 6만 여년 만에 가장 가까운 위치에서 관찰될...
밴쿠버국제영화제 내달 25일 개막 한국 영화 장편 12편 초청…장준환 감독 용호상 후보에
‘살인의 추억’, ‘장화홍련’ 등 올해 한국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화제작들이 대거 밴쿠버 국제영화제에 초청..
빠르면 내년부터 BC주 모든 공립학교의 성적표 양식이 변경된다. 크리스트 클락 BC주 교육부 장관...
앞으로 캐나다 여권을 신청할 때 웃는 표정이나 찡그린 표정의 사진은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연방 외무부 산하...
22일 긴급이사회 결정…한재운 부회장 대행체제
BC한인협동조합실업인협회(이하 실협) 이사회는 지난 22일 긴급이사회를 열고 이호준 실협회장에 대한 권한정지 및 심영찬 총무의 사직서 수리 등의 안건을 의결...
다운타운 일부 아파트 입주 보너스 제공
다운타운뿐 아니라 버나비, 코퀴틀람 등에서 내집 장만자가 늘어나면서 빡빡했던 렌트 시장이 조금씩 풀리....
광역 밴쿠버 대부분 지역의 유류 가격이 26일 리터당 91.9센트(보통 무연 휘발유 기준)를 기록했다. 여름...
밴쿠버 다운타운과 리치몬드 공항을 연결하는 초고속 전철 건설 프로젝트가 연방 정부의 예산 지원...
23일 포트무디 아이오코 구장에서 벌어진 한인축구리그 준결승전에서 밴11과 얼리버드팀이 결승에 진출...
올 여름 마지막 연휴인 노동절 연휴를 맞아 BC 페리 공사는 승객분산을 위해 일부 노선 차량 요금을 할인...
산불 위험이 높아지면서 시민들의 출입을 금지하는 통제하는 공원이 늘어나고 있다. 지난 주...
이민자들이 취업을 하고 캐나다 사회에 완전히 정착하기까지 걸리는 기간이 점점 늘어나고 있어...
산불로 소실된 켈로우나 남부 지역의 부동산 피해액은 1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추산되고...
캐나다에서 자녀 1명을 18세까지 기르는 데 평균 16만 달러가 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니토바주....
“동포사회 문화예술적 자산 적극 장려해 나가야…” 밴쿠버 부임 1년 맞는 박종기 총영사
오는 26일로 부임 1주년을 맞는 박종기 총영사는 21일 동포언론과의 간담회에서...
오카나간 마운틴에서 발생한 산불로 이 일대 130평방킬로미터의 산림이 불타고 있는 가운데 주민...
광역밴쿠버 지역의 잔디 스프링클러 사용이 22일부터 전면 금지됐다. 광역밴쿠버 수자원 관리...
본사는 밴쿠버 한인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 오는 11월 열리는 장학 재단의 밤 행사에서...
가문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아지면서 광역 밴쿠버 지역 내 공원과 등산로 이용이 부분적으로 통제...
밴쿠버와 코퀴틀람도 산불 예방을 위해 일부 공원에서 담배를 피우거나 불을 사용하는 것을 금지...
 391  392  393  394  395  396  397  398  399  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