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리치몬드 고속전철, 연방 지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8-26 00:00

밴쿠버 다운타운과 리치몬드 공항을 연결하는 초고속 전철 건설 프로젝트가 연방 정부와 주정부간의 예산 지원 협상 타결로 곧 착수 단계에 들어갈 전망이다.



BC 주정부는 그 동안 연방 정부와 수주 동안 예산 지원을 놓고 협상을 벌여왔으며 연방 정부는 프로젝트 총 예산 17억 달러 중 3억 달러를 지원하기로 했다. 예산 분담을 놓고 오랫동안 계속 된 연방정부와 주정부의 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주정부는 민간 기업에 대한 공사 입찰을 시행하는 등 초고속 프로젝트 추진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주정부는 이번 프로젝트가 2010년 동계 올림픽 개최 이전인 2009년 가을 경에 완공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연방 정부와 주정부는 앞으로 이번 프로젝트에 참가하게 될 민간 기업들이 2009년 완공을 보장하지 않을 경우 이 프로젝트 자체를 추진하지 않을 방침이다.



당초 주정부는 연방 정부에게 4억5천 달러 지원을 요청했으나 일단 3억 달러의 예산 지원을 확보한 것만으로도 프로젝트 추진 자체가 실현되는데 충분한 것으로 주정부는 평가하고 있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