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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인의 추억’· ‘장화홍련’등 밴쿠버에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8-27 00:00

밴쿠버국제영화제 내달 25일 개막 한국 영화 장편 12편 초청…장준환 감독 용호상 후보에

‘살인의 추억’, ‘장화홍련’ 등 올해 한국에서 개봉된 한국 영화 화제작들이 대거 밴쿠버 국제영화제에 초청된다.


다음 달 25일 막이 오르는 제 22회 밴쿠버 국제 영화제에는 ‘살인의 추억’, ‘똥개’ 등 12편의 장편 영화와 4편의 단편 영화가 출품된다. 또 장선우 감독의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이 밴쿠버 국제 영화제를 통해 처음으로 외국 관객들에게 소개된다.

아시아 지역 신예 감독들에게 주어지는 용호상 경쟁 부문에는 ‘지구를 지켜라’를 만든 장준환 감독과 '그 집 앞’을 만든 김진아 감독이 후보에 올라있다. 한국에서는 1996년 홍상수 감독이 ‘돼지가 우물에 빠진 날’로, 1997년 이창동 감독이 ‘초록물고기’로 용호상을 받았으며 1998년 허진호 감독이 ‘8월의 크리스마스’로 후보에 올랐었다. 올해 용호상 심사위원에는 한국에서 발행되는 영화전문 주간지 ‘필름 2.0’의 최광희 기자가 포함되어 있다.

밴쿠버 국제 영화제는 9월 25일 막이 올라 10월 10일까지 계속된다. 올해 영화제에는 50개국에서 약 300여 편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출품된 영화들은 다운타운 소재 그랜빌 7, 보그 극장 등에서 총 500회에 걸쳐 상영될 예정이다.


조은상 기자 eunsang@vanchosun.com



*밴쿠버 국제 영화제 초청 한국 영화





장편 부문


-살인의 추억(Memories of Murder 봉준호 감독, 송강호 주연)


-똥개(Mutt Boy 곽경택 감독, 정우성 주연)


-질투는 나의 힘(Jealousy is My Middle Name 박찬옥 감독, 박하일, 문성근 주연)


-지구를 지켜라(Save the Green Planet 장준환 감독 신하균 주연)


-와일드 카드(Wild Card 김유진 감독, 양동근 주연)


-장화홍련(A Tale of Two Sisters 김지운 감독, 염정아 주연)


-성냥팔이 소녀의 재림(Resurrection of the Little Match Girl 장선우 감독)


-미소(Smile 박경희 감독)


-여섯 개의 시선


(If You Were Me 여균동, 정재은, 임순례, 박광수, 박진표, 박춘욱 감독)


-한국영화걸작선(My Korean Cinema 김홍준 감독)


-평범하기(Being Normal 최현정 감독)


-그 집 앞(Invisible Light 김진아 감독)





단편 부문


-1호선(Can I Love You 이하 감독)


-나무들이 봤어(Doggy 노동석 감독)


-후회해도 소용없어(Irreversible 박경목 감독)


-원더풀 데이(Wonderful Day 김현필 감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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