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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BC 보험료 내년 1.3% 인상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9-03 00:00

기본 보험료에만 해당…오는 11월 최종 결정



ICBC는 자동차 보험료를 내년부터 약 1.3% 인상할 방침이다. ICBC의 닉 기어 회장은 “세금 인상과 소송 비용 부담 증가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고 밝히고 “실질적으로 자동차 보험 가입자들이 부담하는 보험료는 연 10달러 미만 인상에 그칠 것”이라고 발표했다.



ICBC 보험료 인상은 BC 공공요금 심의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오는 11월 17일 경에 최종 결정된다. 이번 보험료 인상은 의무 조항인 기본 보험료에만 적용된다. ICBC는 그러나 자체적으로 결정할 수 있는 선택 보험료 변동폭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ICBC 보험료는 NDP 집권 기간 중 유지됐던 동결 조치가 해제된 이후 2002년에 7.8%, 2002년에는 3.9%가 인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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