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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CMP, ‘젊은 피’ 수혈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09-22 00:00

내달 채용설명회 개최, 인력공개채용
인력 고령화현상을 겪고 있는 캐나다 연방경찰(RCMP)이 올 가을 대대적인 ‘젊은 피’ 수혈 작업에 나선다.





연방경찰의 BC주 E지역청은 10월 11일과 23일 두 차례에 걸쳐 채용설명회를 개최하고 지원자를 모집할 예정이다. E지역청 인력담당관 에릭 쉐퍼드 경관은 “인력채용은 연금축소로 인한 기존 인력의 조기은퇴에 따른 것 이라기보다는 안전을 위해 경찰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현재 BC주는 5천명이상의 유급 경찰인력이 있으나 보조연금제도(The supplemental pension plan)가 변경돼 앞으로 연금 혜택이 기존의 2/3 수준으로 낮아지고 한달 최고 500달러까지 연금수령액이 적어질 것이라는 우려로 인해 올해 말까지 250명 이상의 경찰인력이 조기 은퇴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보조 연금제도 변경으로 인해 경찰인력 부족 사태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이는 지방자치단체는 밴쿠버를 비롯해 포트 무디, 뉴웨스트민스터, 빅토리아, 아보츠 포드 등 11개 지역에 달한다.





채용설명회 일정은 10월 11일은 오전 9시부터 , 10월 23일은 오후 6시부터 뉴웨스트민스터 소재 BC주 사법연구소(715 McBride Blvd)에서 개최된다. 지원자격을 보면 19세 이상의 시민권자로서, 고등학교이상의 학력소지자, 나안시력 0.3이상, 교정시력 1.0이상인 신체 건강한 사람이어야 한다. 자세한 내용은 인터넷 http://www.rcmp-grc.gc.ca/recruiting 참조.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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