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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영화제 ‘한국 영화의 날’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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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3-10-03 00:00

내년 ‘한국문화 날’ 행사, 영화 상영방안 검토
제 22회 밴쿠버 국제영화제에 참가 하고 있는 한국 영화인들을 위한 ‘한국 영화의 날(Films of Korea)’ 행사가 밴쿠버 총영사관 주최로 지난 1일 밴쿠버의 한 호텔에서 열렸다.



박종기 총영사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밴쿠버 국제영화제는 영화를 통한 문화교류의 장이 되고 있다”면서 “수교 40주년을 맞는 올해 행사를 통해 양국간의 이해의 폭이 더욱 넓어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영화는 한국의 정신과 문화를 널리 알릴 수 있는 창구가 될 수 있을 것”이라며 “내년도에 개최될 ‘한국문화의 날’ 행사 기간 중 한국영화를 상영해 주류사회에 소개할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리셉션에는 ‘지구를 지켜라’의 장준환 감독, ‘바꿀 수 없는’의 박경목 감독, ‘평범하기’의 최현정 감독 등과 밴쿠버 영화제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별초청작품을 포함한 총 13편의 한국영화가 출품된 밴쿠버 국제영화제는 흥행위주의 주요 메이저 영화대회와는 달리 실험적 성격의 독립영화와 작품성을 강조하는 영화제로 올해 용호상은 중국 출신의 디아오 인안 감독에게 돌아갔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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