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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환율 동반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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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3-10-03 00:00

예상보다 낮은 미국 실업률 호재로 작용 加 경기, 빠른 회복세 보일 전망
미국의 9월 실업률이 6.1%로 나타나 전문가들의 당초 예상치(6.2%)보다 낮고 신규 일자리가 5만7000개 증가했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주식시장과 외환시장이 급등 국면을 보이고 있다.



3일 오전 미국 다우산업지수는 116.96 포인트가 오르면서 지수 9천6백선을 돌파했고 토론토 주식시장도 26.88 포인트가 오르는 등 동반상승하고 있다. 캐나다 달러화도 미화대비 74.52달러에 거래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캐나다 루니화는 올들어 17%가 평가 절상된 상태다.



9월 실업률이 감소했다는 소식은 8개월 만에 처음으로 미국 고용시장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것을 의미하며 최소 2만5000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던 전문가들의 예상이 크게 빗나간 것이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주식시장도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데 BMO 네스빗 번즈의 한 경제전문가는 “미국경제가 바닥을 치고 본격적인 회복세를 나타내는 것이라는 성급한 해석도 가능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통계청이 발표한 7월 캐나다 국내 총생산(GDP)은 0.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예상보다 캐나다 경제가 빠른 속도로 회복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다. 피에르 두기 캐나다 중앙은행의 부총재는 “올 연말부터 캐나다 경제는 미국경제와 국내 내수경기 회복으로 인한 상승세를 탈 것”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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