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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에어캐나다와 좌석공유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11-07 00:00

오는 13일부터… 밴쿠버 기점으로 북미연결
아시아나 항공은 7일 에어캐나다와 함께 오는 13일부터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노선에 대해 공동운항(코드셰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인 에어캐나다와의 공동운항은 에어캐나다 항공편으로 밴쿠버에 도착한 후, 밴쿠버에서 토론토, 몬트리올, 뉴욕으로 이동하는 방식이다. 이로써 밴쿠버, 토론토, 몬트리올의 한인들은 아시아나 항공권으로 한국과 미국을 오갈 수 있게 됐다.



아시아나측은 에어캐나다와의 공동운항으로 캐나다 지역을 여행하는 승객들의 보다 편리한 여행이 가능해졌으며, 항공사간 마일리지 적립, 공항라운지 이용, 우선 수하물처리 등 아시아나를 이용했을 때와 동일한 서비스를 받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공동운항의 특징은 양 항공사가 일정좌석을 분배하여 공유하는 형식이 아니라 자유롭게 모든 좌석을 공유할 수 있는 방식으로 이루어지는데, 이는 현재 공동운항중인 유나이티드, 타이항공 등과 동일한 방식이다.



아시아나 항공이 스타얼라이언스 회원사 가운데 공동운항중인 항공사는 전일본항공(ANA), 유나이티드 에어라인, 타이항공 등으로 이번 에어캐나다와의 공동운항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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