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니화, 내년 80센트까지 오를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실업률 감소와 주택 건설 강세 등 여러 호재에 힘입어 10일 캐나다 루니화가 상승세를 보이며 전날보다 미화대비 0.63센트 오른 76.21센트에 마감한 가운데 내년 말 경에는 루니화가 80센트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루니화는 캐나다모기지주택공사가 10월 주택 건설 착수량이 기록적인 상승세를 보였다고 발표한 10일 한때 미화 대비 76.27센트까지 올라갔다. 또 지난 주에는 캐나다의 10월 실업률이 감소했다는 통계청의 발표가 나왔다.



일부 경제 분석가들과 외환 전문가들은 캐나다 달러화가 추가 상승할 여지가 남아있으며 내년 후반 경에는 결국 미화대비 80센트선에 육박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한 경제 전문가는 “최근 발표된 경제 지표들은 캐나다 4분기 경제가 본 궤도가 다시 올랐다는 사실을 뒷받침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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