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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조달·유통시장 세미나 개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11-27 00:00

KOTRA 뱅쿠버한국무역관(관장 윤원석)은 서부캐나다해외한인무역협회(OKTA)와 공동으로 12월 9일 오후 5시부터 버나비 메트로타운 소재 힐튼 호텔에서 한인 교포들을 대상으로 ‘정부조달/유통시장 진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캐나다 연방정부 및 주정부 조달시장 입찰 참가에 관심은 있지만 구체적인 절차와 실무지식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코스코(CostCo), 퓨처샵(Future Shop) 등 대형 유통 매장 납품 방안 등 캐나다 주류 마켓 공략을 위한 실무사례를 전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주요 강의 내용은 한국-캐나다 교역동향과 유망품목 소개, 캐나다 정부조달시장 현황 및 절차, 대형유통시장 진출 성공사례로 구성되며, KOTRA 윤원석 관장, BC주정부 데이비드 사이몬 조달담당관, 데이텍(Daytek) 김덕수 사장 등 전문가들의 경험 사례를 중심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지난 6월 교포무역스쿨 개최를 통해 한인들에게 기초무역실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 뱅쿠버한국무역관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정부입찰과 유통시장 등 캐나다 주류 시장 공략을 위한 구체적인 절차와 효과적인 공략법을 소개할 예정이다. 무역관 측은 “창업을 준비하고 있거나 현재 무역업에 종사하고 있는 한인들에게 유익한 과정”이라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정부조달, 유통시장 진출에 뜻을 둔 많은 교포들이 실무 지식을 얻어 자체적으로 정부조달시장과 주요 유통매장 납품을 확대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본국 상품의 캐나다 시장 진출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 KOTRA에서는 미국과 캐나다 연방정부 및 주별 조달시장 현황을 정리한 500페이지 분량의 책자(65달러)를 발간하여 판매 중이다.





세미나는 선착순 80명을 모집하며 신청마감일은 12월 5일까지다. 참가비 50달러. 문의 (604) 683-1820(교 1207번), 이메일 ktc@kotrayv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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