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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축제로 키우겠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6-07 00:00

코퀴틀람, ‘한인문화의 날’ 전폭적 지원

 

코퀴틀람시가 ‘2005년 한인문화의 날’ 개최를 계기로 한인사회와의 유대를 강화하고 ‘한인문화의 날’을 지역사회를 대표하는 3대축제의 하나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코퀴틀람시는 7일, “한인문화의 날 개최를 위해 장소 임대비용을 포함한 재정지원 및 각종 장비를 특별 지원하겠다”면서 “페스티발 두보아(Festival Du Bois), BC하이랜드 게임(Highland Games)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3대 축제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사진설명/ 코퀴틀람시청과 ‘한인문화의 날’ 행사 지원방안에 대한 논의를 끝내고 한인문화협회 관계자들이 함께 포즈를 취했다. 사진왼쪽부터 정혜승 밴쿠버한국무용단장, 한창현 한인문화협회장, 알 오지 코퀴틀람 공무담당관, 도예가 김정홍씨, 김연아 협회이사, 연출가 김기승씨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존 킹스버리 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알 오지(Al Ordge) 경제개발 및 공무담당관은 “코퀴틀람 전체인구의 약 32%가 아시아계 이민자”라면서 “한인문화의 날 유치를 통해 복합문화 창달은 물론 코퀴틀람시를 ‘축제의 중심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한인문화의 날’ 행사의 지속적인 후원계획과 방안에 대해 “예산상의 제약이 따르는 만큼 내년도 행사계획을 사전에 제출해 시의회의 승인을 얻는다면 더욱 광범위한 지원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매년 봄 개최되는 ‘페스티발 두보아’는 프랑스계 이민자의 대표적 축제로 1만5000명 이상의 관객이 다녀갈 정도로 큰 인기를 얻고 있고 70년 전통의 BC하이랜드 게임은 스코틀랜드 문화의 진수를 맛 볼 수 있는 축제의 하나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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