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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 카드 없어도 입국 가능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3-12-19 00:00

해외거주 이민자들은 임시 여행증 받아야
오는 12월 31일 이후 육로로 캐나다에 들어오는 이민자는 PR 카드가 없어도 입국에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인다. 연방 이민부 장관인 주디 스그로는 “아직까지 PR카드를 받지 못한 이민자들은 국경에서 이민자 신분을 확인할 수 있는 운전면허증 등이 필요할 것”이라며 입국 허가를 받는데 시간은 걸리겠지만 입국은 거절 당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그러나 해외에 체류하고 있는 이민자가 비행기로 입국시 PR 카드가 없으면 떠나기 전 가까운 캐나다 공관을 찾아가 임시 여행허가증을 받아야 한다.

연방 이민부는 지금까지 85만 5천개 이상의 PR 카드가 발부됐으나, 아직도 신청한 카드를 받지 못한 사람이 6만5천 여명 가량 있으며 밴쿠버에도 약 5천 여명이 아직 PR 카드를 받지 못했다고 발표했다.



이민부 측은 이미 PR 카드 신청을 하고 연말에 캐나다를 떠나려는 이민자들은 ‘긴급’으로 분류되며 미리 관련양식을 갖춰 이민부에 팩스를 보내면 이틀 이내에 연락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이민자들은 캐나다 대사관이나 영사관에서 입국전 임시 여행허가증을 받아야 하며 해외의 캐나다 영사관들은 임시 여행증 발급을 가장 최우선으로 처리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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