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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벨 주수상, 새 내각 발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6-16 00:00

내각 규모 23명으로 축소..재무부 장관에 캐롤 테일러 주의원

고든 캠벨 주수상은 16일 오후 빅토리아에서 새 내각을 발표했다. 이번 개각을 통해 캠벨 주수상은 28명이었던 내각 규모를 23명으로 축소했다.

이번 개각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지난 달 주의회 선거에서 첫 주의원에 당선된 2명의 새 인물이 기용된 것이다. 그 중 한 명인 캐롤 테일러 주의원은 재무부 장관에 임명됐으며 역시 초선 주의원인 월리 오팔(전 BC고등법원 판사) 주의원은 법무장관에 발탁됐다.

콜린 한센 재무부 장관은 경제개발부 장관으로 자리를 옮겨 앞으로 아시아 지역과의 교역 증진 및 2010년 올림픽 개최를 관장하게 된다. 또 보건부를 맡았던 셜리 본드 장관은 교육부로 자리를 옮겨 부주수상직을 겸직하게 된다. 새 보건부 장관에는 조지 애보트 장관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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