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억달러 외자유치 위해 사절단 밴쿠버 방문
부산항만공사가 17일 밴쿠버에서 부산항만시설 마케팅 행사를 가졌다. 마케팅 행사는 물류 처리량(컨테이너) 3위권인 부산항이 77억달러 외자를 유치해 항만시설 및 경제자유지역에 투자 동북아 물류 거점으로 도약하기 위한 목적을 갖고 있다.
현재 부산항은 내년 1월1일 개항을 목표로 부산신항만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부산항만 포트마케팅에는 서부 캐나다 물류기업 대표와 밴쿠버 항만청 관계자들 약 70여명이 참석해 부산항만에 대한 브리핑을 듣고 상호정보를 교환했다.
부산항만공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및 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추준석 사장(전 산업부차관)을 단장으로 사절단 13명을 북미주로 파견했다. 사절단은 뉴욕 뉴저지, LA 롱비치항 등을 거쳐 밴쿠버를 방문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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