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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 커리스데일 지역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밴쿠버 웨스트 알뷰터스(Albutus)와 41번가를 중심으로 한 커리스데일 지역은 오래 전부터 주거지로 각광 받던 곳으로 학군이 좋다는 소문으로 학교마다 한국 학생이 넘쳐 나는 곳이다. 존 올리버(John Oliver), 세인트 조지(St. George's) 등 이 지역 학교 대부분은 BC주 학력 평가에서 매년 최상위권에 든다. 단연 자녀들의 학교를 주거지 선택의 최우선으로 꼽는 열성 학부모들에게는 최고 인기지역. 또한 이 곳은 잘 정돈된 거리에 울창한 가로수가 주위 경관을 돋보이고 하고 은행을 비롯한 주요 편의 시설도 가까운 곳에 밀집되어 있어 차 없어도 생활하기에 전혀 불편함을 못 느끼는 곳이다.

78만 3000달러에 거래된 단독주택(6163 balsam street)은 총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2491평방 피트, 침실 5개, 욕실 5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3층 구조이며 지난 1998년 완공됐다. 거래는 매물 등록 19일만에 체결됐으며 공시가격(asset value) 70만 6000달러보다는 10.9%가 오른 가격이지만 1998년 분양가(77만8000달러)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지난달 27일, 20만 1000달러에 거래된 아파트(#202-5723 Balsam Street)는 매물 등록 9일만에 팔렸으며 총마감 면적이 668 평방 피트에 불과한 1 베드룸이다. 공시가는 13만4500달러이고 관리비는 월평균 162.09달러 수준. 2002년 7월 거래가격 14만8000달러에 비해서는 1년 만에 35.8%가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81만 8000달러(2003년 8월 13일)
거래체결가격 : 78만 3000달러(2003년 9월 1일)
공시가격('03) : 70만 6000달러
98년 분양가격 : 77만 80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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