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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나비 포그렌 지역 고층 아파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버나비 남쪽에 자리잡고 있는 메트로 타운지역은 고층 아파트가 밀집되어 있는 곳으로 주거, 쇼핑, 레저, 교육, 교통 등 모든 면에서 편리한 지역의 하나다. 그만큼 한국인들도 선호하는 곳이지만 중국계를 비롯한 아시안 인구도 많다.

메트로타운은 다른 도심 거주 지역과 달리 센트럴 파크라는 대형 녹지 공간이 자리하고 있고 각종 레저시설이 주민들의 휴식처가 되고 있다. 또 본저 레크리에이션 센터는 지역 커뮤니티 센터로서의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

포그렌(FORGLEN)지역에서 매물등록 15일 만에 26만 5600달러에 거래된 아파트(#1206-4505 Hazel Drive)는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893평방 피트, 침실 2개, 욕실 2개,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추었고 지난 1998년 분양됐다.

유명 건설업체 보사(Bosa)가 시공했으며 매월 관리비는 183.90달러. 공시가격(asset value) 20만 6100달러보다는 28.6%, 1998년 분양가(23만7000달러)에 비해서는 11.8%가 올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버나비의 아파트 평균거래가(12월)는 18만713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33.5%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26만 5000달러(2003년 12월 1일)
거래체결가격 : 25만 8000달러(2003년 12월 16일)
공시가격('03) : 20만 6100달러
98년 분양가격 : 23만 70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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