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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밴쿠버 노스랜드지역 아파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수려한 코스탈(Coastal)산맥이 병풍처럼 둘러서고 버라드만이 발 아래로 펼쳐지는 노스 밴쿠버는 대자연속의 주거지로 각광 받는 곳이다. 배산임수의 지형은 동서로 라이온스 게이트 다리에서부터 시모어산까지 이어지는 이 지역은 평균가구소득이 전체 광역 밴쿠버지역 보다 훨씬 높은 대표적인 부촌중의 하나이다. 주택가격도 상대적으로 비싼 곳이다.

노스밴쿠버 교육청 관할 40여 초.중.고교는 교육수준이 높고 미술 관련 프로그램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은퇴한 노년층은 물론 전문직 종사자가 특히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특히 이란계통의 거주자가 상대적으로 많은 곳이기도 하다.

최근 노스랜드(northlands)지역에서 매물등록 11일 만에 판매희망가격 58만 9000달러 그대로 거래가 성사 아파트(#304-1140 Strathaven Drive)는 마감면적(finished floor area) 2464평방 피트, 침실 2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추었고 지난 1997년 분양됐다.

노스랜드 골프코스가 인접한 이 아파트의 매월 관리비는 497.50달러. 공시가격(asset value) 54만 1000달러보다는 8.9%, 1997년 분양가(48만9000달러)에 비해서는 20.5%가 올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노스 밴쿠버의 아파트 평균거래가(12월)는 21만8800달러로 지난해에 비해서는 24.1%, 5년 전에 비해서는 39.1%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58만 9000달러(2003년 12월 7일)
거래체결가격 : 58만 9000달러(2003년 12월 18일)
공시가격('03) : 54만 1000달러
97년 분양가격 : 48만 9000달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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