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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플래토 지역 단독주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북쪽으로 이글 마운틴을 병풍처럼 두르고 있는 산자락에 위치한 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플라토(Westwood Plateau)는 90년대 초 개발된 신흥 주거지로 많은 한인들이 살고 있는 대표적인 지역중 하나다. 코퀴틀람은 한자로 고귀림(高貴林)으로 표기할 정도 중국인들에게도 인기가 높은 곳이다.

최근 매물등록 26일만에 거래된 코퀴틀람 웨스트우드 플래토지역 단독주택(2936 Black-Bear Court)은 총마감 면적(finished floor area) 4304평방 피트, 침실 6개, 욕실 4개,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3층 구조로 프레이져 밸리와 마운트 베이커가 한눈에 들어오는 경치가 돋보인다. 거래가격은 공시가(asset value) 52만 4000달러보다 18.3%, 94년 분양가 39만 5800달러 보다는 56.6%가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코퀴를람 지역 단독주택 평균거래가(2004년 1월 기준)는 38만8810달러로 1년 전보다 12.8%, 5년 전에 비해서는 49.8%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근의 여타 세 도시와 비교해서는 포트 무디(60.8%) 보다는 낮고 포트 코퀴틀람(44.4%) 보다는 높은 가격상승률을 보였다. 광역 밴쿠버 전체 평균거래가는 1년 전에 비해 15.4%가 상승한 46만 1370달러.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3만 8000달러(2004년 1월 4일)
거래체결가격 : 62만 0000달러(2004년 1월 30일)
공시가격('03) : 52만 4000달러
94년 분양가격 : 39만 5800달

(자료 제공 : SUNSTAR Realty,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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