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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트 메도우 지역 단독주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광역 밴쿠버지역 인구의 동진화(東進化) 현상이 지속되면서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고 호조건의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피트 메도우 및 메이플 리지 지역이 급부상하고 있다.

이 지역은 골든 이어스 공원을 비롯한 녹지 공간이 풍부하고 피트 메도우, 메이플 리지와 써리, 랭리 지역을 남북으로 연결하는 교량 건설이 2007년을 완공목표로 진행되고 있어 단점으로 지적되던 교통여건이 향후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최근 매물등록 사흘 만에 최초 판매희망가격보다 높은 가격에 거래가 성사된 단독주택(19115 Doerksen Drive)은 이 지역의 부동산 거래 동향을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총마감 면적(finished floor area) 2405평방피트, 침실 3개, 욕실 3개,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춘 2층 구조의 이 주택은 공시가 26만9000달러보다 34.1%, 99년 분양가 23만5000달러 보다는 53.5%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부동산협회의 자료에 따르면 메이플 리지 단독주택 평균거래가(2004년 2월 기준)는 28만7220달러로 1년 전보다 12.1%, 5년 전보다는 41.3%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광역밴쿠버 전체평균가격은 46만9080달러였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35만 9900달러(2004년 2월 26일)
거래체결가격 : 36만 0700달러(2004년 2월 29일)
공시가격('03) : 26만 9000달러
99년 분양가격 : 23만 5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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