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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 델타 지역 단독주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BC신용조합중앙회는 현재로서는 부동산 거품은 존재하지 않으며 가격 상승세가 내년까지 이어지면서 올해 15%, 내년에는 10%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모기지 금리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오르지 않는 한 부동산 구입 열기는 지속되어 2005년 이후에나 정점에 도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반면, 근래 들어 부동산시장 동향은 다소 주춤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 많은 부동산 중개인들의 전언인데 일부에서는 판매희망자가 시장가격에 비해 너무 비싼 가격을 부르는 경우도 많아지면서 거래체결까지 상당한 시간이 걸리고 있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매물등록 97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7575 Garfield Drive)은 최초 판매희망가격 75만달러에서 2차례에 걸쳐 가격을 인하한 끝에 거래됐다. 총마감 면적 6098평방피트에 침실 5개, 욕실 4개, 가스 파이어 4개를 갖춘 2층 구조.

거래가격은 공시가 57만7000달러에 비해 18.0%, 2000년 거래가보다는 15.4%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한편,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노스 델타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5월 기준)은 34만3907달러로 1년 전에 비해 26.9%가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69만 5000달러(2004년 3월 5일)

거래체결가격 : 68만 1008달러(2004년 6월 10일)

공시가격('03) : 57만 7000달러

2000년 거래가격 : 59만0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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