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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리 머레이빌 지역 단독주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부동산 중개인 J모씨가 최근 고객들로부터 가장 많이 받는 질문중의 하나는 “주택가격이 곧 하락세로 돌아선다는데 구입시기를 늦춰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 하지만 그는 향후 부동산 시장 전망에 대해 “적어도 지금이 최고정점은 아닌 것 같다. 가족들에게 꼭 필요한 집이라고 판단되면 굳이 기다릴 필요는 없다”고 조언한다.

랭리 지역은 신규주택 건설이 늘어나면서 크게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 중 하나다. 최근 매물등록 55일만에 거래된 머레이빌(Murrayvile)지역 머손하이츠(Masson Heights) 단독주택(4876 196 ST)은 총마감 면적 3335평방피트에 침실 4개, 욕실 4개, 가스 파이어 1개를 갖춘 2층 구조.

거래가격은 공시가 33만달러에 비해 28.5%, 97년 거래가보다는 34.6%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지하면적제외)은 198.5달러. 한편,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광역 밴쿠버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6월기준)은 50만138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48.34%가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2만 8800달러(2004년 4월 30일)

거래체결가격 : 42만 4000달러(2004년 6월 24일)

공시가격('03) : 33만 0000달러

97년 거래가격 : 31만5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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