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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쿠버 웨스트지역 아파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올 들어 3개월 연속(7~9월)으로 부동산 시장의 거래량이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9월 한달간 광역밴쿠버 지역 아파트의 거래량은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거래량과 단독주택, 타운하우스의 거래량이 줄어든 것과 비교할 때 부동산 시장에서 아파트의 인기가 어느 정도 인지 가늠할 수 있을 정도다.

최근 매물등록 101일만에 거래된 밴쿠버 웨스트지역 아파트(#1408-1200 W Georgia ST)의 경우도 비록 거래체결에 걸리는 기간은 길었지만 가격은 최초 판매희망가격 그대로인 42만5000달러에 거래가 성사됐다.

이 아파트는 총마감 면적 825평방피트에 침실 2, 욕실 2, 파이어 플레이스 1개를 갖추었으며 공시가격 26만9000달러에 비해서는 58%, 1998년 거래가격보다는 2배 가까운 92.2%가 올랐다. 평방피트당 가격은 515달러.

한편,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밴쿠버 웨스트지역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8월기준)은 27만849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65.5%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2만5000달러(2004년 6월 15일)
거래체결가격 : 42만5000달러(2004년 9월 24일)
공시가격('04) : 26만9000달러
1998년 거래가격 : 22만1165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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