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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센터지역 고층 콘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올해 부동산 시장은 ‘콘도의 전성시대’라는 신조어가 탄생할 만큼 특히 고층 아파트에 대한 수요가 넘쳐 났다. 심지어 미국계 자금이 광역 밴쿠버 부동산 시장에 유입되면서 밴쿠버 타운타운의 신규분양 콘도 물량의 30%를 미국인들이 구입했다는 보도도 나왔고 일부 지역에서는 밤샘줄서기를 마다 않는 진풍경이 연출되는 등 없어서 못 팔 정도였다.

하반기 들어 거래량이 감소하면서 분위기는 다소 가라 앉았지만 여전히 호조건의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팔리고 있어 콘도의 인기는 계속되고 있다. 실제 최근 매물 등록 5일만에 거래된 코퀴틀람 센터지역 고층 콘도(1180 Pinetree WY)는 최초 판매희망가격(49만5000달러) 그대로 거래가 체결됐다. 1416평방 피트 면적의 이 콘도는 방 3개 욕실 1개를 갖추었으며 전주인이 10만 달러를 들여 새로 꾸민 호화 펜트 하우스다. 거래가 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349달러.

한편, 부동산협회 자료에 따르면 코퀴틀람 지역 아파트의 평균 거래가격(11월기준)은 19만980달러로 5년 전에 비해 57.9%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9만5000달러(2004년 11월 26일)

거래체결가격 : 49만5000달러(2004년 12월 1일)

공시가격('04) : 23만9000달러

1991년 거래가격 : 28만0373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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