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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트 코퀴틀람 단독주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최근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한 주부는 “머뭇거리는 사이에 가격이 더 올라버렸어요”라고 했다. 또, 시중가에 비해 판매희망가격을 다소 높여 부른 듯한 물건도 매매에 걸리는 시간이 길어지기는 해도 거의 최초 판매희망가격 근처에서 팔리는 것을 보면서 구입시기를 앞당기기로 했다.

어차피 구입할 것이라면 결정을 미룰수록 손해라는 판단이 섰기 때문이다. 그녀는 “대기수요가 많아 가격이 더 오르면 올랐지 내리지는 않을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조언도 귀담아 듣기로 했다.

매물등록 23일만에 거래된 포트 코퀴틀람 지역 단독주택(2503 Congo CR)은 총면적 2279 평방피트에 방 4, 욕실 3,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춘 2층 구조로 거래가기준 평방 피트당 가격은 193달러였다.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포트 코튀틀람지역 단독주택의 평균거래가격(2005년 4월기준)은 38만3364달러로 1년전에 비해 5.0% 올랐으나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상대적으로 저평가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44만9900달러(2005년 3월 28일)

거래체결가격 : 43만9000달러(2005년 4월 20일)

2001년 거래가격 : 28만7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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