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챤문협 신춘문예 입상자 발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크리스챤 문인협회 주최 2004년 신춘문예 입상자가 발표됐다. 올해 신춘문예 심사 결과 당선작은 없었으며 시 부문에서 입선 2편, 가작 2편이 수필 부분에서 입선 2편, 가작 2편이 각각 선정됐다.





본사 후원으로 열린 이번 신춘문예의 심사는 크리스챤 문인협회 반병섭 시인, 남융성 시인, 이영철 평론가, 심현숙 수필가 등 네 명의 심사 위원이 맡았으며 문협 회원 전체가 참가한 1차 심사를 거쳐 올라온 작품들을 놓고 최종 심사를 했다.





심사를 맡은 반병섭 시인은 “크리스챤 문협 신춘문예는 한인 이민 사회 속에서 문학 애호인들을 발굴, 문학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자는데 뜻을 두고 있다”고 밝히고 “올해도 많은 분들이 응모했으며 문학을 하려는 열의와 노력을 가진 모둔 분들에게 격려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신춘문예 시상식은 오는 1월 25일 밴쿠버 성결교회에서 열리는 크리스챤 문인협회 주최 ‘시와 찬미의 밤’ 행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2004년 신춘문예 입상자





시 부문


입선 구태본(레이크 루이스)


양은성(프쉬케, 너에게 나를 보낸다)


가작 김해영(멀리 이사오던 날)


김애문(이끼)





수필부문


입선 심현섭(차를 마시는 마음)


박동순(메모리를 풀어보는 인생)


가작 신미몽(나의 밴쿠버 스케치)


조미연(부끄러운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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