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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속 꿈의 주거지로 초대합니다 - Shangri-La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7-05 00:00

다운타운 최고층 최고급 60층 콘도

밴쿠버 다운타운의 한복판이라 할 수 있는 알버니(Alberni)와 뷰트(Bute)가 만나는 곳에 총 60층의 밴쿠버 최고층 콘도 샹그리라가 들어선다.

샹그리라(Shangri-La)는 J. 힐튼의 소설 ‘로스트 호라이즌’(Lost Horizon)에 나오는 가공의 이상향으로 유토피아, 지상낙원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샹그리라의 설계는 홍콩태생으로 하버드 건축대학원을 졸업하고 쇼우타워(Shaw Tower), 킹스랜딩(King’s Landing), 아쿠아리우스(Aquarius) 등의 고층콘도를 설계한 제임스 챙이 맡았으며, 시공은 캐나다 2번째 규모의 건설사 레드코(Ledcor)사, 마케팅은 밴쿠버 최고의 레니 마케팅 시스템(Rennie Marketing System)에서 담당하고 있다.

그 이름에 걸맞게 샹그리라는 다운타운 고층콘도 중 가장 고급스럽고 화려한 주거환경을 자랑한다. 건물 1층부터 15층 까지는 샹그리라 호텔이 들어서며, 최고급 그로서리인 어번페어와 아트갤러리도 입주한다. 호텔 샹그리라에는 고급 레스토랑, 스파, 수영장, 피트니스 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들어서게 되며 호텔 투숙객은 물론 샹그리라의 거주자도 자유롭게 이용 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인피니티 실외수영장은 연중내내 문을 열며, 하루의 피로를 확실하게 풀어주는 치(Chi) 스파는 샹그리라 주민들에게 특별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건물내의 비즈니스 센터에서는 고객과의 만남이나 회의가 가능하고, 도서관과 스크린룸에서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독서와 영화감상을 즐길 수 있다.

샹그리라는 16층부터 42층까지의 리빙투데이 227세대와 43층부터 60층까지의 프라이비트 에스테이츠 66세대로 나눌 수 있다.

특히 프라이비트 에스테이츠는 전용 고속 엘리베이터와 바다, 산을 바라보는 탁트인 전망을 가지고 있으며, 모던하면서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자동 차광 유리창, 연결선 없이 어디서나 볼 수 있는 소니 LCD TV, 최고속 인터넷과 컴퓨터 넷트워킹 케이블이 갖춰지게 된다.

또한 샹그리라의 부엌은 최고급 주방용품사인 미엘(Miele)사 제품과 인폼(Inform) 인테리어의 보피(Boffi) 가구로 치장되며, 욕실은 이태리제 가구와 대리석 세면대, 분리된 유리 샤워실, 대리석 타일 등으로 장식된다. 거실 바닥은 나무마루가 깔리고 36인치의 전기 벽난로와 일조량 조절 시스템이 제공되며, 옵션으로 밀슨(Millson)사의 맞춤 홈 시네마 시스템, 음향시스템 등을 선택할 수 있다.

리빙투데이와 프라이비트 에스테이츠는 각각의 출입구와 로비를 가지고 있으며 24시간 관리인과 경비원, 디지털 감시 카메라, 접근이 제한된 엘리베이터 등으로 외부인의 무단출입을 통제한다.

샹그리라의 리빙투데이는 595~1614sq.ft.의 1베드룸과 2베드룸 유닛이 40만~150만달러의 가격을 가지고 있으며, 2201~4535sq.ft.의 프라이비트 에스테이츠는 160만~550만달러의 높은 가격표를 가지고 있다.
www.livingshangri-la.com  문의: 604-605-8833

/김정기 기자 eddi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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