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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 밴쿠버 단독주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7-11 00:00

한때 부(富)의 상징처럼 불리던 백만장자는 옛날 말이 된지 오래다. 광역밴쿠버 최고의 부촌(富村), 웨스트 밴쿠버 지역의 웬만한 집값은 100만달러를 웃돌고 최근에는 매물이 시장에 나오기가 무섭게 팔릴 정도로 대중화(?)했다. 하지만 이 또한 상대적인 저평가 상태다. 한 교민은 “한국 돈으로 시가 8억에 이런 대저택을 구할 수 있다는 것은 행운”이라며 “미국 LA 등지와 비교해도 여전히 싼 편”이라고 말했다.

매물등록 7일만에 거래된 이 지역의 단독주택(5395 Monte Bre CT)은 총면적 5798평방피트에 방 4, 욕실 5, 가스 파이어 2개를 갖췄다. 2003년 11월 107만5000달러에 거래됐던 이 주택은 불과 2년 만에 33.5% 오른 가격에 체결됐다. 거래가기준 평방피트당 가격은 297달러.(지하면적제외)

한편, 광역밴쿠버 부동산위원회 자료에 따르면 웨스트 밴쿠버 지역의 단독주택 평균거래가격(2005년 6월기준)은 110만9486달러로 1년전에 비해 18.8% 올랐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거래가격 추이]

판매희망가격 : 149만5000달러(2005년 6월 15일)

거래체결가격 : 143만5000달러(2005년 6월 22일)

공시가격(2005) : 118만2000달러

(자료 제공 : 하나부동산, M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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