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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무역수지 흑자 감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7-13 00:00

캐나다 서부지역의 중장비 수입 증가와 원유 수입가 상승으로 5월 캐나다 무역수지 흑자가 전달보다 줄어든 39억9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캐나다 연방통계청이 11일 발표했다.

5월중 캐나다 수입규모는 전달보다 2.3% 증가한 323억달러였으나 동기간 수출은 0.5% 줄어든 363억달러를 기록했다.

수입 증가 원인은 BC주와 알버타주 등 서부 캐나다에서 건축, 광산 및 유류 관련 분야 중장비 수요가 증가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캐나다 동부지역 정유소들도 고유가 상황에서 원유 수입을 늘려 5월중 에너지 관련 수입액은 4월보다 19% 증가한 29억달러를 기록했다.

캐나다 수출은 차량 및 소비재를 제외하고 모든 분야에서 감소했다. 대부분 미국을 상대로 이뤄지는 차량수출은 4.9% 증가한 71억달러를 기록, 4개월간의 감소 국면을 벗어났다.   소비재 수출은 2.7% 증가했다. 한편 통계청은 앞서 발표된 4월 무역수지 흑자를 50억6000만 달러에서 49억1000만달러로 정정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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