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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 상승으로 무역수지 악화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1-14 00:00

한때 캐나다 달러 투매 현상도
최근 캐나다 달러의 강세가 꾸준히 이어짐에 따라 무역수지에 빨간 불이 켜졌다. 캐나다 통계청은 수출이 어려움을 겪으면서 작년 11월 무역수지 흑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당초 경제분석가들은 무역흑자는 49억 달러까지 감소하고, 수출은 1%, 수입은 2%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으나, 실제로 11월 무역 흑자는 43억 달러에 그쳤고, 수출은 1.1% 감소했으며, 수입은 1.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0월 51억 달러에 이어 11월도 43억 달러까지 무역 흑자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 무역수지 악화는 두 달 연속 이어졌다.



한편, 이번 무역수지 악화 발표와 함께 다음주 금리 인하설이 설득력을 더해가면서 한때 캐나다화 투매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지난 13일 낮 미화 1달러당 캐나다화는 무려 1센트 이상 하락한 77.56 센트로 거래되다가 78.63센트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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