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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수토어 판매 다진 쇠고기 제품 리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7-25 00:00

이콜라이 박테리아 감염 우려

6월 초순 메트로타운 등 BC주 4개 수퍼스토어 매장에서 판매된 다진 쇠고기(Ground beef) 제품에 대한 리콜 조치가 내려졌다.

 캐나다식품검사국은 웨스트페어(Westfair)사가 6월 초순부터 중순까지 판매한 다진 쇠고기 제품이 이콜라이(E.Coli) 박테리아에 감염됐을 우려가 있다며 지난 주 22일 리콜 조치를 발표했으며 이 제품을 구입한 사람들에게 이를 먹지 말 것을 당부했다.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문제의 제품이 유통된 곳은 버나비 메트로타운에 있는 수퍼스토어(6월 5일-8일 판매된 제품), 버나비 킹스웨이 5335번지에 있는 홀세일 클럽(6월 6일-9일 판매), 밴쿠버 커 스트리트(Kerr St.) 7190번지에 있는 엑스트라 푸드(6월 6일-9일 판매) 등 3개 상점이다.

판매회사인 웨스트페어측은 이 제품을 상점에서 회수했으며 이로 인한 감염 사례는 현재까지 2건이 접수됐다. 이콜라이 박테리아에 감염된 제품은 육안으로는 확인할 수 없지만 체내에 들어가면 독소를 만들어내 장과 콩팥 기능에 타격을 주고 심할 경우 생명을 잃게 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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