밴쿠버 한인 라이온스 클럽(회장 최태주)이 창립 1주년을 맞이해 25일 기념 행사를 가졌다.
최태주 회장은 회장보고를 통해 “지난 5월 창립 이래로 31명 회원이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노인회, 한인 청년 심포니 오케스트라 지원, 휠체어 기증 등 많은 기억할만한 일들을 했다” 며 “이제야 우리는 1학년이 된 셈이다. 앞으로 더 많은 사회봉사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재원 부총영사는 “창립이래 한국인 커뮤니티에 라이온스 클럽이 많은 기여를 했다. 계속 성장해서 한인 사회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인사말을 남겼다. 피터 줄리앙 연방하원의원(버나비-뉴 웨스트민스터)은 “한인 라이온스 클럽의 사회 참여는 지역사회에 문화적 다양성과 풍부함을 더해주고 있다”며 그간의 클럽 활동과 초대에 대해 우리말로 “감사합니다”라고 말했다.
더 로버슨 라이온스클럽 국제 이사 진행으로 2005-06연도 임원선임 순서를 통해 회장에는 최태주씨가, 제1부회장에는 서진수씨, 제2부회장 썬 리씨, 제3부회장 최호용씨, 사무관 헨리 방씨, 경리부장 김백교씨, 라이온스테이머 이병상씨, 테일트위스터 크리스트나 유씨와 이사에 김신규, 박신일, 김영철, 마이클 리, 데이빗 리씨가 선임됐다.
또한 이날 모임에서 최민규씨가 신임회원으로 클럽에 가입했다. 이날 모임에는 한인 라이온스 클럽 회원들과 트라이시티 라이온스 클럽 회원 등 내외빈 50여명이 자리했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밴쿠버 조선의 다른 기사
(더보기.)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