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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타운 '사우스 버나비 파워 센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8-04 00:00

99번 고속도로를 타고 남쪽으로 가다 보면 152스트리트과의 교차지점에 쇼핑센터를 보게 된다. 코퀴틀람의 로히드 상에 소재한 쇼핑타운은 더 큰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 이 두 센터의 공통점은 스테이플스(Staples), 위너스(Winners), 홈센스(HomeSense), 세이브온후즈(SaveOnFoods) 등 대형 매장들이 한 곳에 모여 있어 원스톱 쇼핑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돌아오는 2007년 봄에 완공 예정인 사우스 버나비 파워 센터(South Burnaby Power Centre)는 또 다른 쇼핑 타운이다. 시공은 탠덤(Tandem Tower 1·2)을 인기리에 판매 마감하고 웨스트 조지아에 위치한 상업용 건물을 '큐브(Qube)'란 이름의 고급 콘도로 전환한 앤썸(Anthem)사에서 맡았다. 또한 엘란(Elan), 파크360, 올리브(Olive) 등 인기 콘도의 시공을 맡은 BC주의 중견 건설 업체 크레시(Cressey)사가 이번 개발에 함께 참여한다.

사우스 버나비의 빅 벤드(Big Bend) 지역은 파워 센터 외에 대규모의 버나비 비즈니스 파크가 있는 주요 산업단지 중의 하나이다. 이미 1999년에 개발이 시작되어 2003년부터 올해까지 3차에 걸쳐 여러 업체들이 입점했다. 뉴 웨스터민스터와 밴쿠버를 이어 주는 마린 드라이브(Marine Dr.)가 있어 이곳을 지나가는 유동인구가 약 3만명으로 추산된다. 때문에 대규모 유동고객을 보장되면서 33만 평방피트 안에 넓은 주차장, 밴쿠버국제공항에서 20분, 미국국경에서 30분 소요 등으로 인해 여유로운 쇼핑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으로 꼽힌다.

12여개의 대형 매장 및 레스토랑이 입점할 예정이며 빅 벤드 지역에 나와 있는 매물 중에 하나는 60년 된 단독주택으로 채소농장이 포함되어 있고 가격은 55만8000달러, 1620평방피트 그리고 주변 개발로 인해 잠재적인 가치가 있다고 한다.
 
▲다음 주에는 다운타운에 소재한 BC 플레이스 주변 개발에 대해 다룹니다.

■ 자료출처
버나비시청
앤썸(anthemproperti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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