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in

밴쿠버시, ‘식당 파티오 금연’ 검토 중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8-05 00:00

밴쿠버시가 식당 내 금연 규정을 식당 외부 파티오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CBC는 밴쿠버시가 비 흡연자들의 불만 제기로 인해 현재 이 문제가 어느 정도 심각한지 여부에 대한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보도했다. 시 관계자는 CBC와의 인터뷰에서 실내보다는 실외 흡연이 간접 흡연 피해 발생 위험이 적은 것은 사실이지만 우려의 소지는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BC요식업협회측은 흡연자들을 타깃으로 삼는 것은 불필요한 것이며 정치적인 의도가 개입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CBC는 또 밴쿠버시가 식당 파티오 외에도 오피스 빌딩 외부에도 금연 지역을 설정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현재 밴쿠버 주민의 흡연율은 25% 미만이다.

 

 



밴쿠버 조선일보가 인터넷 서비스를 통해 제공하는 기사의 저작권과 판권은 밴쿠버 조선일보사의 소유며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허가없이 전재, 복사, 출판, 인터넷 및 데이터 베이스를 비롯한 각종 정보 서비스 등에 사용하는 것을 금지합니다.

이제 신문도 이메일로 받아 보세요! 매일 업데이트 되는 뉴스와 정보, 그리고
한인 사회의 각종 소식들을 편리하게 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지금 신청하세요.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1  2  3  4  5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