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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리는 루니화 전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1-19 00:00

미화 대비 74센트까지.. ‘85센트까지 오른다’ 전망도
올해 캐나다 달러가 미화 1달러 당 3센트 가량 하락해 74센트 선까지 내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캐나다의 대표적인 씽크탱크(Think Tank) 그룹인 캐나다 컨퍼런스 보드는 내년에도 루니화의 하락이 지속돼 72센트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봤다. 미화 1달러당 78.7 센트라는 1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루니화는 지난 주 미화 대비 1.7센트나 폭락해 77센트까지 내려갔었다.



전문가들은 수출 약세 및 이번 주 캐나다 은행의 금리 인하설에다가 올해 미 경제 급성장 전망에 따른 미화의 회복세에 힘입어 루니화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올해 루니화 하락으로 인한 경제 성장률은 3%이상을 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고, 75센트 이하일 경우에도 미 경제 회복에 따른 반사이익을 완전히 얻기에는 역부족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메릴 린치는 올해 미화 1달러 당 캐나다 달러가 82센트까지 오르고 2005년 경에는 85센트까지 오를 것이라는 상반된 전망을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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