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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 63달러...밴쿠버 휘발유값 1달러 8센트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8-08 00:00

끝없이 오르는 국제유가가 8일 배럴당 63달러를 넘어섰다. 월요일 뉴욕 시장에서 9월 인도분 원유가격은 배럴당 63달러65센트를 기록해 지난 금요일보다 1달러34센트가 상승했다.

이 같이 원유가격이 상승한 것은 미국 정부가 테러 위협으로 사우디아라비아의 수도 리야드 미국 대사관의 문을 월요일과 화요일 닫기로 한 결정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또한 하루 14만6000배럴을 생산하는 미국 텍사스의 정유 공장이 5일간 문을 닫고, 필라델피아의 정유시설이 화재로 피해를 입는 등 미국내 정유능력의 3%가 타격을 받은 것도 유가상승의 이유로 지목되고 있다.

이 같은 국제원유가격의 상승에 따라 캐나다내 휘발유 가격도 크게 올라, 8일 오전 광역 밴쿠버 지역의 유가는 리터당 1달러8센트에 육박하는 최고가격<사진>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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