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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센서스, 일자리 열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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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5-08-12 00:00

“2006년 센서스, 일자리 열려있다”


캐나다 연방통계청이 2006년 전국 인구조사(센서스)를 위해 인구조사원과 감독 3만명을 임시 채용 예정인 가운데 오는 15일까지 1단계 5000명을 모집 중이다. 인구조사원은 전문 기술이 없이도 기본적인 영어의사소통 능력과 산수 및 지도 독해력만 있으면 일을 할 수 있는 자리다.

3개 지역으로 나누어 총 142명을 모집하는 광역 밴쿠버 지역 접수 마감은 오는 15일로, 아직 공석이 있는 상태다. 자격기준은 18세 이상 여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취업직종제한이 없는 취업비자 소지자로, 간단한 질문지 시험과 경찰 신원조회를 통과한 후 인터뷰를 통해 최종 고용이 결정된다.

고용된 사람들은 22일부터 간단한 업무교육 후 약 8-10주간 할당 지역을 다니며 주소 확인 작업(block canvass)을 하게 된다. 임금은 시간급으로 11달러88센트이며 CPP와 EI, 세금공제 후 지급된다. 웹사이트로 신청하면 온라인 신청과 질문지 샘플을 미리 풀어볼 수 있다(www.census2006.com).

통계청 관계자에 따르면 영어나 불어 외에 한국어 등을 구사할 경우 고용에 유리할 수 있다. 현재 버나비, 써리 지역은 인원이 부족한 실정이다. 또한 통계청은 인구 조사일 당일 현장에 투입할 인력 2만5000명은 내년 봄 고용할 예정이다.

2006년 전국 인구조사는 내년 5월 16일 실시되며 앞서 1단계 주소확인, 2단계 질문지배송(내년4~6월) 작업을 거치게 된다. 3단계에서는 조사 및 무응답자 재설문(5~7월)을 실시해 관련 일자리를 잘 주시하면 약 1년간 근무도 가능하다.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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