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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리 지역 노숙자 급증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1-20 00:00

로워 메인랜드 지역에서 노숙자가 가장 많은 지역은 써리인 것으로 나타났다. 써리 시가 시의회에 제출한 보고서에 따르면 노숙자들을 수용할만한 보호시설이 턱없이 부족한 점과 질병에 취약해 노숙자들 사이에서 병이 전염되는 점을 문제로 꼽았다. 노숙자들은 폐렴에 잘 걸리고, 기관지염이 심해 병원에 입원하기도 하며 발이 너무 부어 걷기가 어려운 경우가 많다.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는 연방정부, 주정부, 자치단체 모두가 기금을 조성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특히, 써리의 경우 노숙자 인구가 급증하는 점이 문제로 꼽혔다. 또한, 문제 해결을 등한시 할 경우 마약 및 범죄 문제를 곧 직면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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