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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들이 투자하는 미래 유망산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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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 : 2005-08-30 00:00

온타리오교사연금 ‘애완동물사료업’ 10억달러 투자

캐나다 2위규모의 대형 연금단체인 온타리오주 교사연금(OTPP)이 미국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애완동물사료전문제조업체를 인수하기로 해 화제다.

업계에 따르면 온타리오주 교사연금은, 최근 경영난을 겪고 있는 ‘도앤 펫 케어(Doane Pet Care)’사가 회생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미화 10억달러를 투자하기로 했다.

온타리오주 교사연금은 자식을 독립시킨 베이비 부머 세대들이 외로움과 허전함을 달래기 위해 애완동물을 집에서 기르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 추세에 따라 동물사료업이 크게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테네시주에 본사를 주고 있는 ‘도앤 펫 케어(Doane Pet Care)’사는 애완동물사료에 관한 모든 품목을 생산하고 있으며 자체상표(Private Label)를 부착해 판매하고 있는 제조업체로는 미국 최대회사다.

전문가들은 유럽과 일본에도 해외매장을 두고 있는 이 회사의 지난해 경영실적이 4500만달러 적자상태지만 차입금 등 금융비용만 해소하면 1억달러 이상의 흑자로 개선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분석했다.

/이용욱 기자 lee@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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