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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니화 강세...차 사러 미국으로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4-01-28 00:00

캐나다 달러 가치가 상승하면서 자동차 구입 대금이 미국 시장으로 많이 빠져나갈 전망이다. 루니화 가치가 올라가면서 미국 시장의 자동차 가격이 상대적으로 저렴해졌기 때문이다.



미화대비 캐나다 달러화 가치가 낮았던 몇 년 전만 해도 캐나다 시장에서 자동차를 구입할 목적으로 미화가 몰려들어왔던 것과는 반대 현상이다. 28일 미 달러 당 루니화는 76.6 센트로, 1년 전 65센트였던 것과 비교하면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다. 이제는 루니화 강세로 많은 캐나다인들이 미국 시장으로 몰려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특히 최고급 차량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큰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GM 캐나다는 각 딜러에 공문을 보내 캐나다 내에서 판매될 목적으로 제조된 차량이 아닐 경우에는 캐나다에서 판매할 수 없다고 못박고, 이를 어기는 딜러에게는 신차 할당량을 줄이고 물량이 달리는 인기 차종의 공급도 제한하겠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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