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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 노사, 분규 해결 잠정 합의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0-03 00:00

노사분쟁을 겪고 있는 캐나다 공영방송국 CBC(Canadian Broadcasting Corporation)와 직원 5500명을 대표하는 노동조합 캐나다방송길드(CMG)가 3일 오전 잠정적인 합의에 도달했다.

합의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으며, CMG의 대변인 카렌 위르식씨는 “합의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안건은 현재 토론 중”이며 합의내용에 대한 최종안이 나오는 대로 노조원들의 찬반투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 동안 방송의 파행적 운영으로 많은 시청자들이 CBC를 외면했으며, CBC의 정상화를 위해 조 폰타나 연방 노동부 장관과 엘리자베스 맥퍼슨 연방 중재조정국장 등이 노력을 기울여 왔다. 
방송 프로듀서, 기술자, 저널리스트 등이 소속된 CBC노조는 비정규직 고용문제에 대한 회사측과의 이견으로 지난 8월 15일부터 파업에 돌입했으며, CBC측은 간부급들이 지금까지 최소한의 프로그램만 편성해 방송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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