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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뮤니티 사이의 다리가 되겠습니다”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0-11 00:00

C3, 오는 28일 모금행사 콘서트 열어

한인과 캐나다인 사회간에 다리 역할을 자임하고 있는 비영리단체 C3(Corean Canadian Coactive Society)가 오는 28일 버나비에 위치한 마이클 J. 폭스 극장에서 1.5세 예술인을 초청해 ‘모금행사 콘서트’를 주최한다.

7일 C3 연아 마틴 회장은 “6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극장에 한인들을 무료로 초청해 공연과 함께 C3활동과 역할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라며 “이번 행사를 커뮤니티의 기념행사로 진행하면서 C3에 스폰서로 자원봉사로 도와준 한인사회에 감사를 표시하고 싶다”고 말했다.

모금행사 콘서트는 우민제군 마술시연, 소프라노 로사 리씨 성악, 김윤준씨 무곡 외에 다양한 내용으로 짜여져 가족들이 즐길 수 있게 오후 7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입장료는 무료이나 내년도 C3운영기금을 위한 모금을 현장에서 받을 예정이다.

마틴 회장은 내년 목표와 관련해 “여러 가지 일을 해야겠지만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은 1.5세와 2세 네트워킹과 사회참여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C3는 타 한인단체보다 비교적 젊은 1.5세와 2세 이민자로 이뤄져 있으며 그간 여러 한인행사에 인력을 지원하면서 동시에 다른 커뮤니티 행사와 한인을 연결하는 활동을 벌여왔다.

마틴 회장은 사회참여는 자원봉사와 교육, 문화활동 등으로 이뤄진다며 향후의 꿈으로 2세와 3세를 대상으로 한 우리말 캠프-캠프 코리아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C3 신윤경 이사는 “C3 자원봉사 멤버는 항상 받고 있다”며 “웹사이트에서 C3 참가행사 정보를 보고 연락을 하면 원하는 행사에서 활동할 수 있다”고 밝혔다. c3society.com

행사장소 Michael J. Fox Theatre (7373 MacPherson Avenue, Burnaby)
일정 10월 28일(금) 오후 7시30분-9시

권민수 기자 ms@v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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