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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C도 노사분규 종결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01-01 00:00

이번 주부터 정상방송

캐나다 공영방송 CBC와 노동조합 캐나다 방송길드(CMG)가 8주간의 노사분규를 종결하고 11일부터 정상 근무에 들어갔다. 노조원들은 지난 주 투표를 통해 회사측이 제시한 5년간 고용계약 임시안을 수용하기로 결정했다.

CMG소속 노조원들은 5년 계약기간 동안 봉급 12.6% 인상 외 계약합의 보너스 1000달러를 받게 된다. 또한 봉급인상을 지난해 4월로 소급 적용해 지급된 봉급과 인상된 봉급 차액을 지급 받을 예정이다. 노사간 쟁점이었던 계약 근로자 비율은 전일제 근로자에 9.5% 비율로 유지하기로 했다.

CBC는 직원들의 복귀와 가을편성을 동시에 진행할 예정이며 이번 한 주는 정상 방송 재개를 위해 소요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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