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세입자보호 추가 조항 요구
밴쿠버지역 민간단체 ‘올림픽 충격에 대한 커뮤니티 연대(IOCC)’는 11일 성명을 통해 2010년 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주거용 렌트비가 크게 올라 저소득층과 빈곤층을 ‘홈리스’로 만들 수 있다고 경고했다.
IOCC 린다 믹스회장은 “세입 관련 법을 개정해 렌트로 사는 사람들을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IOCC는 올림픽 이전 렌트비 관련 규정을 정비해 지나친 렌트비 상승을 막아야 하며 세입주택에 대한 주택수리 규정을 악용해 입주자를 쫓아낼 수 있는 부분도 개정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또한 선수촌을 저렴한 렌트 주택으로 전환할 것과 1인 객실(SRO) 호텔관련 조례를 마련해 밴쿠버 시내 노숙자에 대한 주거대책을 마련 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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