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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퀴틀람 5000여 가구 정전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0-14 00:00

14일 오전 돌풍으로 인해 코퀴틀람 지역의 전신주 몇 대가 손상되면서 이 지역5000여 가구와 업체 등에서 2시간 가량 정전이 발생했다. BC하이드로는 "남북으로 쿼리 로드부터 킹스웨이 사이 동서로 헤이스팅스-피트 리버 구간의 전력 공급이 끊겼다"며 "정오 중 복구작업을 끝마쳤다"고 밝혔다.

한편 최근 들어 국소적인 돌풍으로 인해 전신주가 손상되는 사례가 늘고 있다. 메이플리지-피트 메도우 지역에서도 14일 오전 245세대에 1시간 가량 정전이 발생했다. 이날 정전은 나뭇가지가 부러지면서 전선이 끊어져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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