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측 공식 발표...이번 주말 파업 종결 가능성 커져
BC주정부와 BC교사연맹 양측이 빈스 레디 중재관이 20일 제시한 권고안을 수용하기로 합의, 빠르면 다음 주 월요일부터 공립학교의 정상 수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고든 캠벨 주수상은 21일 오전 기자회견을 통해 주정부는 레디 중재관의 권고안을 무조건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이에 앞서 지니 심스 BC교사연맹 위원장 역시 교사들에게 이번 주말 투표에서 권고안을 수용하도록 하겠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심스 위원장은 중재안 수용은, 주정부가 학교법을 개정, 학급당 학생수 제한과 특수 교육 학생에 대한 지원을 보장한다는 조건하에 수용한다고 못박았다.
BC교사연맹은 이번 주말 권고안 수용에 대한 찬반 투표를 하게 되며 빠르면 월요일인 24일부터 교사들의 업무 복귀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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