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동포들과 탈북자들을 위한 KCC(미주한인교회연합) 주최 ‘밴쿠버 횃불대회’가 밴쿠버 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오응기 목사) 주관으로 22일 저녁 6시 30분 밴쿠버 글래드 타이딩스 교회(Glad Tidings Church)에서 열린다.
지난 해 9월 미국 LA에서 캐나다와 미국의 한인 목회자 1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차 전국대회를 개최했던 KCC는 2005년 올 한해동안 밴쿠버를 비롯 미주 전역에서 ‘KCC 도시별 횃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22일 열리는 밴쿠버 횃불대회에서는 *북한 복음 전파 *중국 정부의 탈북자 북한 송환 중단 *한민족과 한국교회의 회개와 각성 *강제수용소에 수용된 북한 주민 석방 등을 위한 기도와 북한 주민들의 참상을 담은 비디오 상영, 탈북자 증언, 인권단체 활동 보고 등이 진행된다.
주최측은 “지난 해 미주지역 목회자의 전국대회가 ‘북한인권법’ 통과에 영향력을 행사한 것에 이어 이제는 평신도들이 주축이 되어 북한 동포와 탈북자들의 구원을 위해 기도하자는 취지로 ‘횃불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교단과 교파를 초월해 밴쿠버 지역 모든 교회와 신자들이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행사 장소 Glad Tidings Church / 3456 Fraser St. Vancouver
*문의 (604) 657-3937(조영택 목사) (604) 809-4156(서영오 목사)
광고문의: ad@vanchosun.com 기사제보: news@vanchosun.com 웹 문의: web@vanchosun.com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