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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동포를 위한 횃불대회”

밴쿠버 조선 news@vanchosun.com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최종수정 : 2005-10-24 00:00

22일 열린 횃불 대회에 자리를 함께 한 밴쿠버 지역 한인 목회자들과 연방 의원들.

탈북자와 북한 동포들을 위한 ‘밴쿠버 횃불대회’가 밴쿠버 한인기독교회협의회(회장 오응기 목사) 주관으로 22일 글래드 타이딩스 교회에서 약 2000명 가량의 한인 크리스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한인 기독교 목회자들 뿐만 아니라 헤디 프라이 연방 하원의원(자유당), 피터 줄리앙 연방 하원의원(신민당) 등이 참석해 탈북자 처우 개선 등에 뜻을 같이했다. 횃불대회는 LA에 본부를 둔 KCC(미주한인교회연합) 주최로 올해 중 미주 12개 지역에서 열릴 예정이며, 이번 밴쿠버 대회는 올해 10번째 열린 행사다.

횃불대회에 참가한 기독교 신자들은 한민족과 교회의 각성을 결의하면서 북한복음전파, 중국 정부에 탈북자 북송 중단 요구, 강제수용소에 수용된 북한주민을 위한 기도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북한 참상을 담은 비디오도 상영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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